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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 학원에서 아역 탤런트 오디션이 열렸다.
첫번째 아이에게 웃어보라고 했다. 애가 해맑게 웃자 심사위원이 그 엄마에게 말했다.
"구김살 없는 웃음을 보니 가정이 참 화목한 모양이군요.
" 두번째 아이에게는 우는 연기를 시켰다.
아이는 떼굴떼굴 구르며 "엄마 안그럴께요~"하면서 울부짖는 것이었다.
그 모습을 바라 보던 심사위원이 말 없이 휴대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.
"경찰서죠? 여기 아동학대 가정이 있거든요?"